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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젊은 여성 ‘난소종양’ 증가 추세…10명 중 1명 25세 미만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4-20 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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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기 놓치면 난소까지 제거…정기검진 중요
▲난소낭증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30대 직장인 여성 박 모씨는 얼마 전부터 허리에 통증이 생겨 정형외과를 찾았다.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자궁 주위에 이상을 발견했다. 대형병원을 찾은 박씨는 자궁이 아닌 난소에 큰 낭종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난소에 양성 종양(이하 난소 낭종)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13% 증가(18만4419명→20만8612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연령대로 보면 14세 이하 1%, 15~24세 이하 11%로 청소년기부터 결혼 전에 이르는 기간에 호발하는 경향을 보여 청소년기부터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질환으로 분석됐다.

난소 낭종의 증가는 서구화된 생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호르몬에 교란이 생겨 발생하고 있다. 환자 10명 중 1명은 25세 미만으로 향후 결혼과 임신 시 문제가 될 수 있어 전인적 치료 접근이 중요하다.

난소 낭종은 양성 종양으로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초기에는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종양의 크기가 커져 만져지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 조기에 발견하면 복강경 수술로 혹만 제거하는 게 가능하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난소를 살리지 못하고 한쪽 난소를 제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난소 낭종이 호발하는 청소년기부터는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생리 불순, 생리통 등 생리 관련 이상 증상이 있거나 아랫배 압박감이나 복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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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낭종은 초음파로 쉽게 발견되지만, 뱃속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직 검사가 어려워 환자의 나이, 증상, 가족력,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감별 진단을 한다. 악성이 의심될 때는 조직검사를 위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기경도 교수는 “최근 수술 기구와 기술의 발달로 수술 후에도 임신 능력을 보존하는 결과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경과를 관찰하며 약물 치료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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