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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남의대 어디로?…서울시립대·삼육대·온종합병원 인수경쟁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4-14 0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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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사회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1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부산 온종합병원과 서울 삼육대와 가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앞서 온종합병원은 지난달 28일 ‘학교법인 서남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제출한 바 있다.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530억원을 투자한다. 학교 운영권을 확보하면, 우선 설립자의 횡령비리로 발생한 교비 손실금 330억원을 당장 투입해 교직원들의 체불임금 등 긴급 부채를 해소하기로 했다.

긴급 채무 200억의 해결 외에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추가로 134억원을 투입해 의대 기숙사 확충, 학생 편의시설 설치, 남원요양병원 시설 보완, 의대 실습동 완공 및 실습기자재·연구시설 확충 등 학교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의 삼육대는 지난 7일 서남의대 인수 추진을 공식 선언, ‘서남의대 정상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수
서남의대 인수 후 기존의 약학, 간호, 물리치료 등과 연계한 의료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의대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립대 역시 서남의대 인수의사를 피력해왔다. 서울시립대 방문단은 최근 서남대를 직접 방문해 인수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남대는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3년 교비횡령, 임상실습 교육과정 관리 및 운영부당 등의 감사결과에 따라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에 대해 폐쇄결정을 내린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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