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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5세 넘은 여성들 임신 어려운 이유 찾았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4-04 08: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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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 분리과정에서의 장애가 여성에서의 노화로 인한 불임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 왜 임신을 하기 어려운지가 설명 가능해졌다.

4일 몬트리올대학병원 연구팀이 'Current B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염색체 분리과정에서의 장애가 여성에서의 노화로 인한 불임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염색체 분리내 미세소관 결함이 불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상적인 수의 염색체를 가진 난자는 이수체난자(aneuploid egg)라 불리는 바 나이가 듦에 따라 특히 35세 이상에서는 이수체 난자의 수가 증가한다.

지금까지는 비정상적 난자 증가의 원인으로 염색체가 잘 유지되게 하는 코헤신(cohesins) 이라는 단백질 복합체로 구성된 아교 같은 물질이 오작동을 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세포 이동과 세포들 스스로 방추체를 만들게 하는 세포내 작은 실린더 모양의 구조물인 미세소관이 고령 쥐에서 기능부전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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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세포 분열중 염색체 분리를 조절하는 미세소관이 고령 난자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되어 조절된 대칭적 양상으로 방추체로 모이는 대신 모든 방향으로 지행해 염색체 분리상 에러를 유발 노화로 인한 불임을 유발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가 인체에서도 발생할 것이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추가 연구를 통해 고령여성들도 충분히 임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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