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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길리어드, 테노포비르 성분 90% 줄인 'TAF'로 기존 약물 업그레이드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7-03-31 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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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양 줄여 신장 및 뼈에 대한 안정성 개선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길리어드가 ‘데스코비(성분명: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지난달 28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베믈리디’의 국내 시판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코리아는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성분의 HIV 치료제 '젠보야'를 지난달 초 급여 출시한데 이어, '데스코비‘까지 국내에 들였다.

길리어드의 'TDF-TAF' 교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연 매출 1500억원에 달하는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도 기존 TDF를 TAF로 교체해 ’베믈리디‘라는 이름의 약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베믈리디는 기존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와 항바이러스 효능이 동등하면서도 용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약물이다.

비리어드의 하루 섭취량이 245mg이지만, 베믈리디는 25mg에 불과함에도 비리어드 대비 혈중 안정성이 우수해 테노포비르를 간세포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DF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내놓은 TAF 성분은 혈류 속에 잔류하는 TDF의 양을 90% 줄여 기존에 우려를 낳았던 신장과 뼈에 대한 안전성을 개선했다.


비엘
길리어드 관계자는 “TFA는 TDF의 양을 줄여냄으로써 업그레이드된 성분이다. 현재 베믈리디는 국내 시판 허가 신청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테노포비르의 사용 용량을 90% 줄였기 때문에 약의 크기가 작아져 복약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믈리디는 미국 FDA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서 1월 시판허가 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한편, 길리어드의 HIV치료제 트루바다와 스트리빌드, 젠보야는 유한양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유통 중에 있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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