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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장거리 운전 전 알레르기 비염약 복용은 절대 안돼요”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7-03-29 17: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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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추신경계 억제 약물과 복용 시 졸음 위험 ↑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졸음 운전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봄철 꽃가루 발생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시키는 약물이다.

항히스타민제는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등 성분을 제외하고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해 부작용 우려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

졸음은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알코올 및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함께 복용 시 졸음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일부 종합 감기약에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돼 있어 중복 투여도 주의해야 할 부분.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한다.

복용 후 심박동 이상이나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과량 투여 시에는 중추신경 억제,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약물에 취약한 임신 중인 부인, 수유부 및 6세 미만 소아의 경우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

보관 시에는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게 사용설명서와 함께 보관하고, 유통기한이 경과한 경우 복용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약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수거·처리 하도록 한다.

안전평가원은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 졸음,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인 상태에 따른 적절한 복약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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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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