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로또리치
건강 보육시설 등록 비율 높은 한국 영유아 로타바이러 위험 ↑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7-03-27 19:32:18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OECD 국가 중 1세 미만 영유아 단체생활 비율 1위
▲(좌) WHO 회원국의 만 5세 미만 급성장염환자에서 연간 로타바이러스 검출율, (우) OECD 국가 1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 등록 비율 (사진=GSK 제공)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국내 6개월 미만 영유아에서 로타바이러 감염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급성장염으로 내원한 만 5세 미만 환자 중 로타바이러스 검출율은 평균적으로 생후 12~23개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는 로타바이러스의 발병 양상이 해외 타 국가들과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연구에 의하면 만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호발하는 것으로 밝혀져, 상대적으로 국내 6개월 미만 영유아에서 감염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해외 다른 국가들과 달리 로타바이러스 발병에서 특이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국내의 출산 및 육아 문화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세 미만 영유아의 보육시설 등록비율은 39%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전세계 아이들의 95%가 만 5세 이전에 최소 한번 이상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로타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인 구토, 고열, 설사 등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기에 질환의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매년 전 세계 5세 미만 아이들 중 약 45만3000명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약 200만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오염된 손이나 물, 음식, 사물을 통해 쉽게 전염되며, 밀집된 공간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 또한 매우 높아 보육시설 입소 전 발 빠른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안전한 식수 제공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등이 있으나 예방접종이 가장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영유아에서 접종 가능한 로타바이러스 2종류로 사람에서 분리된 로타바이러스 균주를 사용한 ‘로타릭스’와 소와 사람에서 분리된 로타바이러스를 재편성한 ‘HBRV’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로타바이러스의 자연감염을 2회 이상 겪게 되면 중증 및 심각한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대해 100% 면역력을 획득하게 된다.

비엘

대한소아과학회 역시 예방접종지침서를 통해 로타바이러스의 혈청형과 방어 면역기전 사이에 명확한 관련성이 밝혀지지 않았고, 반복 감염될 경우 다른 혈청형에 대한 방어력도 생기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아오츠카
건강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비만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