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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거미 독 속 펩타이드 뇌졸중 유발 뇌 손상 예방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3-22 07: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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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독에 들어 있는 펩타이드가 뇌졸중에 의한 뇌 손상으로 부터 보호기능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거미에서 추출한 펩타이드가 뇌졸중에 의해 유발된 뇌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퀸즈랜드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퍼널웹 스파이더(funnel web spider) 라는 거미의 독에 들어 있는 펩타이드가 뇌졸중에 의한 뇌 손상으로 부터 보호기능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Hi1a 이라는 이 같은 펩타이드가 뇌졸중 유발 뇌 손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온 채널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i1a 은 허혈성 뇌졸중 후 뇌 손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속 산 감지 이온채널 활성을 차단 작용하는 물질로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뇌졸중 유발 8시간 후 소량의 Hi1a 을 투여한 결과 Hi1a 이 뇌 조직을 보호하고 신경기능과 운동기능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Hi1a 이 산소 결핍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핵심 뇌 영역도 일부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로서는 뇌졸중 후 유발되는 뇌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은 없는 바 이번 연구를 통해 Hi1a 이 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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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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