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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방세동' 소작술 후 재발 미리 예측하는 생표지자 규명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3-21 0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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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정맥질환에 대한 소작술 치료 후 재발 위험이 높은 사람을 미리 예측 가능한 새로운 생표지자가 규명됐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심방세동이라는 심부정맥질환에 대한 소작술이라는 치료를 한 후 재발 위험이 높은 사람을 미리 예측케 하는 새로운 생표지자가 규명됐다.

약물 치료나 심박동을 리셋하는 치료가 심방세동의 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 의료진들은 소작술(ablation)을 시도할 수 있지만 이 같은 치료는 심장 조직에 흉터를 남길 뿐 아니라 비싸고 위험도도 있어 모든 환자들에게 시도되지는 않으며 시도시 조심스러운 환자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Intermountain 의료센터 연구팀이 '미순환기학회저널'에 밝힌 혈중 3종의 마이크로 RNA가 소작술 치료 후 심방세동이 재발할지를 결정하는 표지자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작술은 심박동을 손상시키는 비정상적 전기 신호를 보내는 심장조직내 영역을 고주파나 레이저, 냉동요법카테터를 통해 없애는 시술로 성공을 할 경우에는 심박동이 정상 패턴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30-40%에서 이 같은 시술 후 심방세동이 재발해 일부 환자들은 소작술을 몇 번 받기도 한다.

마이크로 RNA는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비코딩 작은 물질로 20년 전 규명된 이후 심부전, 고혈압, 부정맥을 포함한 일부 심장질환과 연관된 심혈관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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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팀들이 마이크로 RNA가 혈중에도 존재하는 것을 확인한 이후 연구팀들은 심장마비와 심부전 기타 다른 심장장애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선별 검사를 위한 생표지자로 마이크로 RNA가 사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한 바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 RNA가 심방세동에 대한 소작술 치료 후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생표지자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으로 소작술 치료를 한 14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85명은 치료가 성공을 했으며 55명은 치료 1년내 심방세동이 재발한 가운데 연구결과 치료가 성공을 한 환자들과 실패를 한 환자들간 소작 치료 전 혈중 3종의 마이크로 RNA 농도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심방세동이 재발한 환자에서 microRNA21, microRNA150 그리고 microRNA328 이라는 3종의 마이크로 RNA 농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규명된 새로운 생표지자가 의료진들로 하여금 심방세동을 앓는 환자중 어떤 환자들이 비정상 기능을 하는 심장조직을 파괴하는 소작술로 이로움이 가장 크고 적은 지를 의료진이 확인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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