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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베이비 붐 세대, 술 가장 많이 먹는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7-03-21 0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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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 남성의 경우 다소비 식품 소주 2위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베이비 붐 세대(1955∼63년생)의 술 섭취량이 다른 성인층과 노인층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 주최로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령친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및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발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초빙연구위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6기(2014년)를 분석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주류 섭취 절제 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경우 다소비 식품 중 백미 다음으로 소주(하루 98.5g)가 2위였다. 5대 다소비 식품 가운데서는 맥주가 4위(95.6g), 막걸 리가 5위(79.7g)로 5위 중 3가지가 주류였다.

이는 돼지고기, 우유, 사과, 고추 등 식품보다 술을 즐겨먹는다는 결과이다.

1942∼54년생 남성의 경우 10대 다소비 식품 중 막걸 리가(79.1g) 3위를 차지했고, 소주가 4위(76.1g), 맥주가 7위(36.8)로 소주보다 막걸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41년생 이전 남성에선 소주가 4위( 39.2g), 막걸리가 6위( 31.5g)로 두 종의 술이 10대 다소비 식품에 포함됐다. 맥주는 11위(20.6g)에 그치는 등 주량도 이전세대에 비해 훨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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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달리 베이비 붐 세대 여성의 경우는 다소비 식품 중 맥주만이 5위(42.5%)를 기록했을 뿐 다른 술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

베이비붐 세대 남성이 같은 세대 여성의 음주를 통한 칼로리 섭취량보다 7배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 남성이 하루에 술을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는 약 350㎉정도로 이전 1942∼54년생과 1964년 이후 출생 남성보다 높았다.

김초일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경우 다른 노인층이나 성인층에 비해 술 섭취량이 더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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