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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새 둥지 튼 제약업계 대표들…경영 전략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7-03-21 07: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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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건 전 녹십자 대표,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제약사 대표이사들이 하나둘씩 거취를 옮기며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를 진두지휘할 새 사령탑으로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가 선임됐다. 종근당홀딩스는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병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지난달부터 들려왔던 이 전 대표의 사임 소식에 그의 움직임이 주목됐던 것이 사실. 2004년부터 녹십자에 몸담은 이 대표는 임기가 1년 남은 상태였다.

종근당에서만 45년 세월을 보낸 김정우 종근당홀딩스 부회장도 임기를 1년 앞둔 상태에서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에 자리를 내주며 물러났다. 현재까지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흥주 사장과 투톱 체제를 이끌어 왔던 이영욱 동국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이달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사임했다.

이 전 사장도 지난 1월부터 비공식 사임설이 돌며 다음 행보에 주목됐던 것이 사실. 그는 더욱이 재선임 후 임기가 2년 남은 상황에서 물러난 것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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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사장은 차바이오텍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진행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직위가 정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퇴임설이 돌면서 이들의 거취가 집중됐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 특히 자리 대표이사들의 자리이동이 많은 해”라며 “앞으로 이들의 경영 전략도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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