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체 맞춤형 지원 사업

23일까지 접수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제품 제작 지원과 판로 개척까지 폭 넓은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 기회가 제공되는 ‘2017년 고령친화산업체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제품 개발의 단계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산업체 단계별 지원 △판로 개척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이며, 23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받는다.

올해 사업은 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산업체 단계별 지원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체 단계별 지원은 1단계 지원에서 산업체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2단계 지원 산업체를 선정해 고령친화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과 품질개선 지원을 수행한다.

판로 개척 지원은 고령친화제품 산업체가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 인증 획득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수행한다.

해외시장 개척 지원은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 상담회 참가 지원’ 과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고령친화제품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단계별로 해결하고 유망 전략품목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 “녹차 추출물, 대장암·대장선종 발병률 줄인다”

▶ [카드뉴스] V라인 만들어주는 리프팅, 효과와 주의사항

▶ '젖산' 암 발병·전이 유발한다

▶ 동맥내 '플라크' 모두 심장질환 위험 높이는 것 아니다

▶ 송진원 교수, '임진바이러스' 감염 기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