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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심장병 등 만성질환 발병 위험 예측하는 '위험 스코어' 개발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3-19 0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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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와 심부전을 포함한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을 예측해낼 수 있는 새로운 임상도구가 개발됐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도구가 개발됐다.

18일 솔트레이크시티 인터마운틴메디컬센터심장연구소 연구팀이 미국에서 열린 '순환기학회'에 밝힌 바에 의하면 Intermountain Chronic Disease Risk Score (ICHRON)이라는 새로운 위험 스코어를 통해 심장마비와 심부전을 포함한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을 정확하게 예측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의하면 2012년 미국내 성인중 절반 가량이 최소 한 가지 만성질환을 경험한 바 있으며 이 중 가장 흔한 만성질환으로는 심장질환과 암, 뇌졸중, 비만, 당뇨병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CDC는 미국내 전체 사망의 절반 가량인 48가 두 가지 예방가능한 만성질환인 심장질환과 암에 의해 유발된다고 보고한 바 있는 바 연구팀은 환자의 연령과 혈액 검사 결과를 합친 ICHRON 이라는 개발한 위험 스코어가 향후 3년내 만성질환으로 첫 진단을 받을 사람이 누군지를 예측할 수 있다라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검사로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는 당뇨병, 신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매와 말초혈관질환, 심방세동, 뇌졸중, 심장마비와 심부전 같은 각종 심혈관질환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이 같은 위험 스코어가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77-78%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으며 위험스크어가 중등도인 여성들과 높은 여성들이 낮은 여성들 보다 만성질환 진단을 받을 위험이 각각 3배,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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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성들은 각각 5.6배,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새로운 스코어 시스템이 예방관리를 개선하고 건강관련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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