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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 12년 늙게 만드는 유전자 변이 규명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3-16 08: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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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EM106B 이라는 두 종의 좋지 않은 유전자 쌍이 뇌 노화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생체 뇌 노화과정을 손상시키는 흔한 유전적 변이가 알즈하이머질환과 기타 다른 신경학적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Cell System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TMEM106B 이라는 두 종의 좋지 않은 유전자 쌍이 뇌 노화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유전자의 두 종의 좋지 않은 쌍을 가진 정상 유전자 쌍을 가진 고령 성인들이 전두피질 이라는 보다 고차원 기능과 연관된 뇌 영역내 노화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퇴행성질환을 앓지 않는 1904명의 부검 뇌 조직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좋지 않은 TMEM106B 유전자 쌍이 뇌 노화를 12년 가량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뇌 노화와 연과된 것으로 보이는 프로그라누린(progranulin) 유전자내 다른 변이 역시 규명됐지만 이 같은 변이가 미치는 영향은 TMEM106B 변이 만큼 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TMEM106B 가 뇌 노화의 생표지자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경퇴행질환에 대한 새로운 약물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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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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