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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 10주년 기념행사 가져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3-15 1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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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치료 10주년 기념식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국립암센터는 14일 양성자치료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2007년 3월 국내 최초로 양성자치료를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약 2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4만2700여건의 치료를 시행했다.

암종별로 살펴보면 간암이 25%, 전립선암 17%, 소아암 15%, 폐암 14%, 뇌종양 5%, 기타암종 순이다.

양성자치료는 X-선 등 기존 방사선에 비해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줄이기 때문에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횟수와 기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간암, 초기 폐암, 뇌종양, 소아암에 효과적이고, 종양의 위치상 수술이 불가능한 재발암이나 수술을 받을 경우, 안구와 시력 보존이 힘든 악성 안구종양에도 치료효과가 높다.

이강현 원장은 “2007년에는 양성자치료가 가능한 기관이 전 세계적으로 40여개에 불과했는데 10년 사이 두 배로 증가할 만큼 양성자치료는 급속도로 성장했다”라며 “국내 최초의 양성자치료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양성자치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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