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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티구안 리콜 동의서 논란…폭스바겐-구매자 ‘대립’
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
입력일 : 2017-02-14 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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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티구안 2.0 리콜 별첨 동의서 공개
[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

법무법인 바른이 공개한 폭스바겐코리아 측의 리콜 이후 발생하는 차량 고장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동의서와 관련 양 측의 입장이 맞서고 있다.


국내 폭스바겐 차량 소유주의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리콜과 관련 서비스센터에서 요구한 별첨 동의서를 공개했다.

해당 동의서에는 “고객은 폭스바겐코리아와 무상수리를 이행하는 딜러 모두에게 업데이트로 인한 손상 또는 업데이트의 실패로 인해 생긴 손상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법무법인 바른이 문서의 일부만 편집한 것”이라면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리콜 관련 별첨 동의서는 국내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ECU 튜닝을 한 차량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경우 작성하는 동의서”라면서 “일반 차량은 아예 해당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종선 변호사는 폭스바겐 측의 주장에 대해 “차량 소유주들을 확인한 결과 튜닝이 안 된 차량에도 동의서를 요구했다”면서 “부당한 요구라는 부분을 확인 하고 그런 차원에서 (동의서를)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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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falldeep@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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