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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광주 리베이트 사건, 국세청 공무원 포함 의사·업체 대표 등 총 7명 검거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7-02-10 06: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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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세금 감면 및 특정 의약품 납품 대가로 금품 수수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광주지역 리베이트 사건에 도매대표와 의사를 비롯해 국세청 간부까지 관여됨이 알려져 충격을 전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약품 납품 대가로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광주·전남지역 4개 병원의 의사 및 의료 종사자와 리베이트를 불법으로 제공한 제약업체 대표 등 총 5명을 의료법위반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 지역 3개 병원의 원장 및 의사, 전남 지역 1개 병원의 직원이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로부터 특정 의약품을 납품하게 하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지방국세청 소속의 전·현직 세금공무원 2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은 병원의 세금을 감면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정해졌다. 이들 중 현직 광주국세청 소속 간부 1명은 4300만원에 이르는 뇌물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럼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익명으로 접수된 리베이트 혐의 진정사건 수사 중 입수한 2권의 수첩에 담긴 리베이트 정황을 바탕으로 수사를 다각화해 8개 병원 의사, 세무공무원 등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다음주 중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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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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