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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로메드-이연제약 공동 개발한 ALS 치료제 'VM202' 안정성 입증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7-02-10 0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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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FAST TRACK 지정…지난해 9월 임상2상 허가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과 루게릭병(ALS)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 임상1/2상에서 VM202가 질환의 진행 속도 완화와 신체적 기능 안정화에 기여할 가능성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지금까지 사용된 VM202 최고용량의 4배가 사용됐기 때문에 안전성 결과가 중요했다.

이번 임상에서 ALSFRS-R score로 측정한 ALS 환자들의 병의 진행 속도는 VM202 투약 후 3개월 동안 ALS 환자들의 평균적인 병의 진행 속도인 -1.02/월 보다 낮은 -1.0, -0.91, -0.76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험자들의연수기능, 소근육 운동성, 대근육 운동성, 호흡과 관련된 기능적 퇴행 속도가 약물 투약 후 3개월 동안 안정화 되면서 완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상책임자인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s Feinberg School of Medicine의 존 케슬러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ALS 환자들에게 투여한 VM202 약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본 임상1/2상은 피험자 수가 작고 placebo 대조군이 없어 약물의 치료 효과를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3개월의 임상기간 동안 다수 피험자들에서 신체기능이 안정화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결과는 루게릭병에서는 거의 발견할 수 없었던 현상이다. 이 결과를 좀 더 큰 규모의 플라시보 대조 임상에서 재현할 수 있다면 VM202 는 혁신적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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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202는 ALS대상으로 이미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과 FAST TRACK 지정을 받았은 바 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지난 9월 30일에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2상 실시 허가를 받았으며, 임상2상은 8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내 10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에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상 결과는 국제학술지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nd Frontotemporal Degeneration'를 통해 발표됐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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