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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커피' 즐겨 마시면 오래 사는 이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1-18 1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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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 섭취가 향후 심혈관질환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체내 염증과정을 상쇄시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왜 더 오래 살 수 있는 지가 규명됐다.

최근 발표된 연구들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18일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 섭취가 향후 심혈관질환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체내 염증과정을 상쇄시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연구들에 의하면 커피가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2015년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 1-5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들 속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카페인이 항염증 작용을 통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고령자들에서 활성도가 매우 높은 두 종의 유전자 모음들이 특정 순환 염증 단백질인 IL-1-beta 생성과 연과이 있으며 이 같은 유전자 모음 활성도가 높은 것이 체내 염증과 연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연구결과 이 같은 유전자 모음 활성도가 높은 고령자들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인자인 동맥혈관 경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반면 85세 이상의 유전자 모음 활성도가 낮은 사람들은 향후 8년 후 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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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높은 유전자 활성도를 가진 사람들이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유리기 활성도가 높고 혈중 염증 단백질인 IL-1-beta 농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심장건강과 염증에 두 종의 유전자 모음이 중요한 역할을 함이 확인된 후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카페인이 이 같은 두 종의 유전자 모음에 의한 유리기 활성도 증가를 억제하고 염증 단백질인 IL-1-beta 도 낮추어 체내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로 낮은 유전자 모음 활성도를 가진 고령 성인들이 혈액내 테오필린(theophylline)과 테오브로민(theobromine) 이라는 카페인 대사물질을 함유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 속에 든 카페인이 노화과정과 연관된 기저 염증 과정을 억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를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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