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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지정 마크' 부여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1-11 1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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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및 지정 위한 1차 신청 접수 시작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지정 제도를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일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에 관한 고시’를 발령하고 2017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을 위한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진료과목, 전문인력 보유현황 및 국내 의료서비스 발전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일정 수준을 충족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선별적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평가 및 지정 운영기관으로 공고 및 지정심의위원회 운영을 담당하며 평가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신청 접수, 현지 조사를 담당한다.

외국인환자 유치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정 마크를 부여해 외국인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하고 의료관광 대표 홈페이지, 해외의료 홍보회 및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의 신청자격은 의료해외진출법 제6조에 따라 등록한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12월말 기준 311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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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의료법에 따른 인증을 취득한 기관이 신청 가능하며 이에 따라 평가항목 중 안전보장·진료·감염관리 등 11범주 등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체계’의 조사는 면제되고 유치실적·전문인력 보유 등 5범주, 12기준, 57항목으로 이뤄진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 부문의 평가만 진행된다.

다만 의원급 유치 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와 ‘환자안전 체계’ 두 부문의 항목 모두 조사한다.

평가․지정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평가비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57만원, 의원급 의료기관은 114만원이다. 평가 신청은 평가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이다.

조사계획 수립을 2월 중, 현장조사를 3월부터 5월까지, 조사결과에 대한 지정심의위원회를 6월중에 개최하고 8월 중에는 평가․지정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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