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메디컬투데이 수클리닉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부킹클럽
산업 ‘계란 대란’에 軍 대체 식자재 강구…‘1급 발암물질’ 가공육 병사들 먹이나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1-06 15:40:52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올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6조1000억 규모…일자리 2만명 추가 창출
■ 요거트 등 유산균발효유 중 '액상발효유' 치아 손상도 가장 높아
■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 임시 공휴일에도 평일처럼 쓰세요"
국방부 "가공육 사용은 정부와 관련부처 지침 따를 것"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계란 대란’ 여파가 일선 군부대까지 미쳤다. 국방부는 대체 식자재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햄‧소세지 등의 가공육 사용에 대해서는 정부 지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6일 국방부와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계란 군납 물량의 100%를 공급하는 농협은 최근 AI 확산으로 계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일선 군부대에 납품하던 계란 물량을 상당량 줄였다.

농협 축산물군납안전팀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현재 계란 수급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AI 발생 지역인 경기도 북부 지역쪽 부대에 계란 납품량이 가장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수치와 공급가 등에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계란은 일선 군부대 식단에서 찜, 찌개, 국, 삶은 계란, 튀김반죽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식자재이기 때문에 계란 수급이 줄어들면서 장병들의 식단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AI 사태로 인해 일선 부대 계란 납품량이 줄었다는 사실은 파악하고 있다”며 “부족한 단백질과 열량을 채울 수 있도록 소시지 등 다양한 대체 식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햄‧소시지류 등 가공육은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이후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위해가 되는 식품이 장병들 식탁에 오를 수 없도록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다”며 “가공육 사용에 대해서는 일단 정부와 관련부처에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HO 발표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지난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량은 1일 평균 6.0g 수준으로 WHO가 발표한 가공육 매 50g 섭취시 암발생률이 18%씩 증가하는 내용을 참고하면 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 수준은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는 국내업체들의 판매량과 수입 물량의 합계에서 수출 물량을 뺀 뒤 인구로 나눈 값으로 가공육 섭취가 많은 집단에서는 실제 섭취량이 훨씬 많을 수 있어 가공육에 소비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

가공육 섭취를 두고 혼란이 많지만, 이를 얼마나 먹어도 되는지 아직 국내 안전섭취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황이다. 가공육과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WHO가 아직까지 최종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또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산업
포토뉴스
 고신대복음병원·월드비전, 상호협력지원 MOU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