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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손혜원 의원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의료농단 중심”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입력일 : 2017-01-04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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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비선조직 의혹 관련 특검 조사 촉구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의료게이트로 번진 가운데 의료농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은 분당서울대병원의 비선조직을 더 깊이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3차 청문회’를 통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3명을 최순실의 특혜를 받은 3인방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당시 손 의원은 분당서울대병원 농단의 3인방은 박 대통령 취임 당시 분당서울대병원장이었던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당시 분당서울대병원 기조실장이었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그리고 최초의 타교 출신 병원장이자 의료농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리고 특검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이 의료농단의 중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손 의원은 “국감, 국조 증인출석 시 서창석 원장은 매우 불안했다.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검은 분당서울대병원의 비선조직을 더 깊이 조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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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경환 의원 부인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이 이번 의료농단의 중심이었다는 제보”라며 “역시 분당 출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포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을 다루는 부처다.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후 후속조치의 역할이 보건복지부 안에서 계속 작동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손 의원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잘못된 정보다.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라고 부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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