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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올 3분기 구인·채용인원 소폭 증가…취업시장 ‘정체’
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
입력일 : 2016-12-28 1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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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채용인원 지난해 감소한 이후 정체된 수준
[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

올해 3분기 구인인원과 채용인원이 각각 1.4%, 0.5%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체가 구인 활동을 했지만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전년동기대비 8.0% 늘어났다.


고용노동부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충원, 부족현황 및 채용계획 등을 조사한 2016년 하반기(10월 기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구인인원은 70만3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000명(1.4%) 증가했으며, 채용인원은 61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000명(0.5%) 늘어났다. 다만 구인 및 채용인원은 지난해 3분기 5000명 감소한 이후에 정체된 수준이었다.

구인인원은 내국인은 68만2000명, 외국인은 2만1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내국인은 1.5% 증가, 외국인은 2.1% 감소했다.

채용인원 내국인은 59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1만8000명으로 4.0% 줄었다.

직종별 구인 및 채용인원은 경영·회계·사무 관련직(구인 9만5000명, 채용 8만5000명), 건설 관련직(구인 6만8000명, 채용 6만5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구인 6만6000명, 채용 5만9000명) 순이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구인 및 채용인원은 제조업(구인 14만8000명, 채용 11만7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구인 8만2000명, 채용 7만5000명), 건설업(구인 8만 명, 채용 7만5000명) 순으로 많았다.

또 규모별 300인 미만(구인 58만5000명, 채용 50만1000명)이 300인이상(구인 11만8000명, 채용 11만2000명)보다 구인 및 채용인원이 많았다.

3분기 동안 사업체에서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9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000명(8.0%) 증가, 미충원율은 12.7%로 전년동기(12.0%) 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구인을 했음에도 불구,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사유를 살펴보면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3.6%),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17.7%)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및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부족인원‘은 28만3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4000명(5.1%) 증가, 인력부족률은 2.5%로 전년동기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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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falldeep@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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