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 바이오
수원수
산업 바이오시밀러에 추가 세제지원 이뤄지나…업계 기대감 ↑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6-12-31 08:41:58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헨켈, 1급 발암물질 다량 검출 접착제 버젓이 유통
■ 젊고 뚱뚱하지 않아도 유방암 완치 후 체중증가 확률 ↑
■ 3배 뻥튀기 밀수담배…담뱃값 인상 후 3년 새 7.2배 ↑
기업들 요구 따라 정부 "적극 검토 중"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서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타에 대한 추가 세제지원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경제관계장관회의서 신설된 ‘신산업 육성세제’에 바이오부문이 포함된 이후로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업계와 정부는 논의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산업발전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 제약·바이오 관련 단체에서 임상세제지원에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타를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에 어려움과 위험요소가 많은 ‘신약’ 뿐만 아니라 이미 충분한 기술력과 생산력을 지닌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타에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에 정부가 반응했다는 것.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약개발은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세제지원을 통해 힘을 싣는 것도 좋은 방안이지만, 성공 여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수준”이라며 “성공확률이 2%미만으로 성공확률이 극히 낮은 신약보다는 개발·생산의 준비가 돼있는 바이오시밀러나 바이오베타의 개발에도 힘을 실어주는 것도 제약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됨과 동시에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해 낼 수 있는 기술력과 세계에서도 인정할 만큼의 생산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가 유럽과 미국 진출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충분한 위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입증된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과에 정부는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가 세제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산업진흥원은 이미 바이오시밀러 임상 세제개편 정책의 타당성과 관련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한 세제 지원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어 이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제약사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데 정부 입장에서 지원을 해 주는 것이 맞다. 추가 세제 지원은 제약단체 및 제약사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정부의 대응은 제약사들에게는 희소식이나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가장 먼저 우려되는 부분은 개발이 어려운 신약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복제약’에 치중돼 있어 이미 많은 우려와 지적속에 있는데, 복제약에 세제지원까지 들어간다면 신약개발을 더 등한시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엘
또한, 추가 세제지원 검토대상에는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개량신약인 바이오베터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 가지 모두 채택되지 않고 한 가지만 채택될 가능성도 있어 제약업계의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추가 세제지원이 이뤄진다면 비교적 개발이 쉬운 바이오시밀러에 제약업계가 치중될 우려가 있다”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토종신약의 개발이 필수적인데 세제지원 혜택으로 인해 주객전도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정부는 조세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에 있는데, 이에 더해 세제지원이 추가로 이뤄지게 되면 정부의 입장에서도 재정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제약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 세제지원 뿐만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지원 요구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해야하고, 세제 지원 확대가 결정되려면 재정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모색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산업
포토뉴스
 고신대복음병원·월드비전, 상호협력지원 MOU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