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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요양병원 요양보호사가 환자 폭행”…경찰 수사 나서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입력일 : 2016-12-08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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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인천 강화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환자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최근 이 병원에서 퇴원한 한 환자가 요양사가 다른 환자들을 결박하고 때렸다며 입원 환자 2명을 피해자로 지목,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는 지적 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CC(폐쇄회로)TV가 없는 병원에서 욕설과 폭력을 당하거나,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해 굶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피해자로 지목된 입원 환자를 비롯 환자 60여명을 전수 조사했지만 폭행으로 인한 상처나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병원에 CCTV가 없는 점, 환자 대부분이 지적 장애가 있어 피해자를 상대로 사실 확인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이에 병원 행정직원과 요양보호사들을 상대로 집중 조사해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요양병원은 중독, 암, 발달장애를 앓는 난치성 질환자 그리고 치매 노인 등 장기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을 주로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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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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