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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의료분야, ICT서비스 제치고 VC 신규투자 '1위'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6-11-05 1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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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신규투자 줄어든 반면 바이오·의료 업종 투자 증가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바이오, 의료분야가 ICT서비스 분야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벤처캐피탈 신규 투자를 받았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벤처캐피탈 투자의 흐름(바이오·의료로 전환)’ 보고서를 통해 올해 8월말까지 벤처캐피탈의 업종별 투자는 바이오·의료분야가 20.7%로 오랫동안 투자유치 1위 업종이던 ICT서비스를 제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ICT서비스는 4019억원의 신규투자를 받으면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업종이었다. 반면 바이오 및 의료분야는 3170억원을 투자받아 ICT보다 적은 수치였으나, 올해 상반기에 2643억원을 투자받으면서 ICT서비스 2347억원보다 많은 투자를 이끌어내 가장 높은 금액을 투자받았다.

특히, 올해 벤처캐피탈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반면, 바이오 및 의료 업종에 신규투자는 오히려 늘어나는 등 바이오, 의료 업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월 국내 벤처캐피탈들은 791개사에 1조가 넘는 금액을 투자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수치이나 바이오, 의료 업종에는 동기간 대비 23.9% 늘어난 2643억원을 투자했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5월 코스닥에 상장한 제노포커스가 800%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바이오 벤처기업의 투자 수익이 높은 수준”이라며 “비슷한 시기 코스닥에 상장한 펩트론의 경우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대부분이 10배 정도의 수익을 창출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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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술력 있는 초기 바이오 벤처기업의 등장과 인식전환, 높은 투자 수익률 등으로 바이오·의료 업체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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