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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방암' 예방하고 싶으면 '모유수유' 해라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입력일 : 2016-10-27 08: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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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가 다량으로 프로락틴이 생성되게 하는 자연적 방법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은 매우 침습적인 암인 반면 다른 암들에 비해 이 같은 암의 병태 생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 같은 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진단 도구와 치료법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맥길대학 연구팀이 'Scientific Report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프로락틴 수용체 검사가 이 같은 암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프로락틴 수용체가 부족한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암세포들이 더 침습적일 뿐 아니라 더 빠르게 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재발율이 높고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가 어려우며 다른 유방암들에 비해 표적화된 치료 옵션이 제한되어 있어 종종 환자들이 침습적인 항암화학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동안 진행된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삼중음성유방암은 단 한 가지 질환이 아니라 각기 다른 패턴으로 다르게 행동하는 여러 암들군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삼중음성유방암을 앓는 580명 여성의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프로락틴 수용체를 발현하는 환자들에서 생존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락틴 호르몬이 암 세포가 분화하고 새로운 종양을 생성하는 것을 줄여 암이 덜 침습적이 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방암에서 프로락틴의 역할은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고 여전히 이견들이 있지만 이 같은 호르몬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것이 의료진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의료진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모유수유를 하라고 하는 등의 조언을 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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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유수유가 다량으로 프로락틴이 생성되게 하는 자연적 방법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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