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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허쥬마, 테바 손잡고 북미시장 진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6-10-06 13:48:47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셀트리온의 두 번째,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 북미권 유통사가 결정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미국∙캐나다 독점 유통사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호스피라와 화이자의 합병 이후인 지난해 9월 트룩시마와 허쥬마 판권을 돌려받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후 두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품성에 주목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통 협상을 벌여왔으며, 테바가 최종 선택됐다.

테바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선급 라이선스 금액으로 1억6000만 달러(한화 약 1767억원)를 지급하고 향후 상업화에 따른 수익에 대해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배분하기로 서명했다.

선급 라이선스 금액 중 6000만 달러는 진행 상황에 따라 반환되거나 향후 공급 물량에 대한 선급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조건이다.

‘트룩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 및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 리툭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의약품 중 하나로, 지난해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에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허쥬마’는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이 제품 역시 지난해 약 7조원의 세계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2014년 1월 허쥬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초기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을 추가로 진행해 최근 종료했다. 셀트리온은 4분기 중 유럽 의약품청(EMA)에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북미권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약 7조원 규모로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출시 후 오리지널 시장의 약 20%만 점유한다고 가정해도 연간 약 1조40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바라보고 있다.

선발 제품인 램시마는 유럽 출시 1년만에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테바의 글로벌 제네릭 부문 CEO 시기 올라프슨은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 전문성을 보유한 셀트리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테바의 바이오시밀러 분야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전문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 전반에 걸쳐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테바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후속 제품 역시 북미 시장의 항체의약품 ‘퍼스트무버’로서 강력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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