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개발중 호흡기 치료제 '인스메드'에 권리 양도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인스메드(Insmed)제약이 아스트라제네카사가 조기단계 개발중인 AZD7986 라는 호흡기 치료제를 1억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는 계약금으로 3000만 달러를 또한 단계별 성과 달성에 따라 1억2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AZD7986 은 호흡기내 염증을 조절하는 효소를 멈추게 하는 약물로 아스트라제네카사는 항암제에 사업 목표를 집중하기 위해 개발중인 이 같은 약물을 팔았다.

한편 이에 앞서 이틀 전에도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앨러간사에 염증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권리를 판바 있다.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호흡기계 약물을 개발해 온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중증 천식에 대한 신약인 벤라리주맵(benralizumab)에 리소스를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호흡기계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인스메드사는 비낭포성섬유증기관지확장증에 이 같은 약물의 사용에 대한 중기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며 또한 만성폐감염증 치료에 대한 아리케이스(arikayce)의 말기 단계 임상시험 역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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