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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욕만 앞선 야외활동, ‘이것’ 초래하기도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6-09-20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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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 예방 위해 평소 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 중요
▲야외활동 후 어깨, 팔, 허벅지 등이 아프다면 근육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자전거나 등산, 조깅 등 다양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을철에는 의욕만 앞서 각종 부상이나 근육통 등에 시달릴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통이란 우리가 흔히 ‘알이 배긴다’고 얘기하는 것으로 어깨, 팔, 허벅지 등 온몸 곳곳의 근육이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하고 난 다음에 주로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는 감기, 독감, 인후염, 인플루엔자, 폐렴, 장티푸스, 말라리아, 뇌염, 전립선염 등 많은 감염성 질환에서 동반될 수 있고 감염성 질환에 의한 근육통은 여러 근육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다발성 경화증, 근염, 루프스, 결절성 다발동맥염 등의 자가 면역성 질환이나 부신기능부전 등의 대사성 질환도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

아울러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약이나 편두통약, 고지혈증약 등 약물에 의해서 또는 만성 피로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섬유근육통증후군, 저칼륨혈증, 말초신경병증 등에 의해서도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적인 활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의 경우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서 운동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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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자기 과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을 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고 근육통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관절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운동 후 이미 근육통이 생겼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근육 경직을 해소시키고 근육 내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야 한다. 근육 이완제나 소염 진통제 등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칭을 통한 물리적 방법도 추천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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