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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마약류 '펜터민' 불법 투약한 간호조무사 무더기 적발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6-09-20 1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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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제약사 영업사원 통해 30~150정 구매 후 복용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다이어트를 위해 마약류로 분류된 식욕억제제 ‘펜터민’을 구매해온 성형외과 간호조무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반은 펜터민을 불법으로 구매한 혐의로 강남 소재의 성형외과병원 간호조무사 A(41)씨 등 1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욕억제 효과가 있어 일명 살빼는 약으로 불리우는 ‘펜터민’은 마약류로 분류된다. 의존성과 중독성이 있어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할때에도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단기간 복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다.

이들은 강남의 성형외과 등 병원에서 알게 된 대형 제약사의 영업사원 B(27)씨를 통해 ‘펜터민’을 구매했으며, 적게는 30정, 많게는 1년에 150정까지 구매해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살을 빼기 위해 펜터민을 구매했으며, 처방전 없이 약을 구입해 복용한 부분은 인정하나 약품에 마약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년 6월 프로포폴을 투약해 입건된 C씨의 모발에서 펜터민 성분이 검출 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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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B씨가 작년 5월부터 1년간 펜터민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보고, 영업장부 등을 확보해 약품을 더 판매했는지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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