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한국MSD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와 동일 성분의 제네릭 ‘루키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한국MSD와 계약을 맺고 2011년 6월 위임형 제네릭 ‘루케어’ 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했던 CJ헬스케어는 MSD와 결별 후 꺼낸 카드는 ‘루키오’ 였다.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지난해 유비스트 기준 77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루케어는 2013년 125억원에 이어 이듬해 135억원,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몬테루카스트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인 싱귤레어와 함께 블록버스터로 안착했다.
CJ헬스케어 루키오 PM은 “루케어를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 100억 대 제품으로 육성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제품인 루키오 또한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 이라며 “‘편안한 숨’이라는 슬로건으로 CSR활동도 병행하는 등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키오는 루키오정10mg(772원), 루키오세립4mg(695원), 루키오츄정4mg(695원), 5mg(772원) 로 기존 루케어와 동일한 구성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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