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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정위, 당진 8개 레미콘 업체 가격 담합 적발
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
입력일 : 2016-07-27 1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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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레미콘 판매가격 합의 시정명령
[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

지역 레미콘 업체들의 가격 담합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당진 지역의 민수레미콘 판매가격 인상을 합의한 8개 레미콘 제조업자의 가격 담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라엔컴 ▲삼표산업 ▲아산레미콘 ▲한선기업 ▲석산레미콘 ▲인광산업 ▲당진기업 ▲모헨즈 등 8개사는 2013년 초 시멘트와 골재 가격이 인상되자 2013년 4월 9일과 2013년 6월경 두 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고 2군 이하 종합건설사 및 개인·단종업체에 공급하는 민수레미콘의 판매단가를 지역단가표 대비 88%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행위는 당진 지역의 민수레미콘 판매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사실상 100%인 이들 업체들이 레미콘 판매단가를 판매단가표의 일정요율로 적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당진지역 민수레미콘 판매시장에서 부당하게 가격 경쟁을 제한한 행위에 해당된다.

이에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1항 제1호를 적용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당진 지역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 민수레미콘 시장에서 레미콘업체간 가격경쟁을 촉진시켜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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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지역 레미콘 회사들의 부당한 공동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법 위반 예방 교육도 실시해 지역 민수레미콘 판매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질서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kkomadevi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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