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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관련성 없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6-07-18 1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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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무관하다는 리뷰논문이 발표됐다(사진=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계란을 하루 1개 이상 섭취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계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관련성이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지가 발행하는 ‘당뇨병’지(JKD) 최근호에 ‘식이 콜레스테롤 섭취와 지질 농도: 달걀은 마음껏 먹어도 되나?’ 리뷰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계란을 하루 1개 이상 섭취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술했다. 특히 일반인에게서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식품 섭취 가이드라인에서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을 철회한 것은 “당위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올 1월 미국 정부는 ‘미국인을 위한 식이 가이드라인 2015∼2020년’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콜레스테롤 섭취 하루 300㎎ 이내 권고’를 제외시켰다.

미국인이 하루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300㎎을 넘지 않고, 여러 연구를 통해 콜레스테롤 섭취량과 심혈관 질환 발생률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심장협회(AHA)도 2013년 “음식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2015년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제 3판)에 따르면 기존의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량(하루 300㎎ 미만)을 유지시켰다. ‘한국인을 위한 영양섭취 권고안’에도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300㎎을 넘어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콜레스테롤 함유 식품의 대표는 계란·유제품·육류 등이다. 계란 한 개엔 185∼240㎎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으며, 한국인의 연간 계란 소비량은 2013년 현재 1인당 242개다.

이 교수는 계란 섭취량과 심장병 발생률의 관련성을 추적한 대규모 역학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프래밍햄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매주 계란을 2.5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과 7개 이상 먹는 남성의 심장병 발생 위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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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메타연구 결과에서도 매일 1개 이상의 계란을 먹은 사람에서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이 증가되지 않았다.

이 교수는 “계란을 하루 1개 이상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당뇨병 환자 등 심혈관 질환 고위험 집단에서는 계란 섭취 제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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