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원차림 캠페인…“넥타이 풀고 재킷 벗으면 시원합니다”

박종헌 / 기사승인 : 2016-06-16 08: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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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차림, 건강한 지구’ 올해 서울시의 ‘시원차림 캠페인’ 주제다.

서울시는 17일 서울광장에서 넥타이를 매지 않은 간편하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더위를 이기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때 이른 폭염으로 6월부터 각 사무실과 가정의 에어컨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시원차림 운동’을 확산해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문화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원차림을 통해 냉방온도를 2℃ 올리면 17만 9000t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2,7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서는 냉방병 예방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도 살리기 위해 6가지 건강수칙을 제안했다.
▲시원차림과 함께 하는 건강수칙(표=서울시 제공)


시원차림을 위해 시민단체와 청년들도 동참하는 캠페인에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푸른아시아, 기후환경청년단체 GEYK가 주관하는 참여 이벤트 ‘당신도 ’캡틴Cool’이 될 수 있습니다’를 비롯, 다양한 전시와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노타이와 반팔 차림만으로도 체감온도를 2℃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시원차림’으로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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