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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의료관광 주도국 도약…“정부, 적극 나설 것”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6-04-29 1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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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정책심의위 통해 본격 논의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의료 해외진출 활성화로 외국인환자 50만명 유치,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내건 정부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입법이 완료됐다. 그러나 불법브로커 등 시장 교란행위는 여전히 위협요소로 지목되는 대목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최근 열린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한국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염민섭 과장은 전세계 의료관광 주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의료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염 과장은 한국의료는 불법브로커 등으로 시장 교란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약점이 있지만 세계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한류로 인한 인지도가 상승하는 등 강점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태국 등 주변국의 의료서비스 시장 선점화 경쟁은 경계해야 할 위협 요소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말 우리 의료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외국인환자의 권익과 국내 의료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의료 해외진출법은 배상책임보험, 유치병상수 제한, 유치기관 평가, 금융·세제지원, 의료광고, 신고포상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 의료를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수가 50만명으로 늘고 연간 최대 5만개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염민섭 과장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이 완료된 만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한국의료 해외진출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올해 9월부터는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련 기관장,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 절차가 들어가게 된다.

염 과장은 “최근 관계부처, 공공기관, 민간단체를 아우르는 범부처 의료진출·외국인 환자 유치 정책심의위원회가 구성됐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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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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