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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9월부터 중증 치매환자 가족 위해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6-04-26 1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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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치매수급자 가사 지원 확대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이르면 9월부터 가정에서 장기요양 중증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등급 치매수급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며, 1∼4등급 치매수급자에게도 본인이 원하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2일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매가족 지원방안’을 심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은 여행 등 일시적 휴식이 필요한 경우, 연간 6일 동안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하루 18만3000원이고, 이 중 1만9570원을 이용자가, 나머지 16만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한다.

24시간 방문요양을 신청하면 요양보호사가 보호자를 대신해 일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가 서비스 기간 중 1회 이상 방문,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대상여부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 1577-1000)에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8월경 대상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담은 개별 안내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5등급 치매수급자의 일상적 가사를 지원하기 위해 ‘일상생활 함께하기’ 시간을 하루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5등급 치매수급자에게 기억력 향상 등 인지활동형 방문요양서비스를 2시간만 제공, 가사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들에 대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되 일방적 가사지원이 아닌 ‘일상생활 함께하기’ 서비스 시간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또한, 1∼4등급 치매수급자에게도 본인이 원하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제공하는 치매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제공대상을 5등급에서 1∼4등급 치매수급자까지 확대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가 제공토록 한다.

복지부는 이번 개선방안 시행을 통해 치매노인을 직접 돌보는 가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치매수급자에 대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받은 요양보호사 등의 고용을 장려하는 등 관련 일자리를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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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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