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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릎 통증, 나이가 들면 다 그런거 라고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6-02-11 07: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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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예방 위해 평소 가벼운 운동 및 스트레칭 도움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 주부 최모(여·50)씨는 몇 년전부터 무릎 통증을 느껴왔으나 나이가 들면 다들 아픈 것이라고 생각해 관절에 좋다는 영양제를 복용해왔다. 그러다 최근 통증이 너무 심해져 병원을 찾은 결과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을 포함해 근육이나 뼈가 아프고 뻣뻣해지는 병을 뜻하는 관절염이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닳아 발생하며 노인에게 가장 흔한 병 가운데 하나라고 알려져있다.

흔히 젊은 사람의 건강한 관절은 단단한 고무와 같은 연골이 거친 뼈를 덮고 있고 관절 안은 미끌미끌한 관절막으로 싸여 있다. 이 관절막은 윤활유와 같은 액체를 내어 미끄럽고 부드러운 관절 운동을 기능하게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많은 손상을 받으면 연골은 탄력을 잃고 쉽게 상처를 입어 닳아 없어지게 되는데 연골이 없어진 관절 내에서 뼈는 뼈와 부딪쳐 통증을 일으키며 간혹 떨어져 나온 작은 조각이 떠다니면서 통증을 더하기도 한다.

증상은 대개 엉덩이 관절, 무릎 발 척추와 같이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잘 생기고 손가락 끝의 관절, 엄지손가락도 아플 수 있다. 통증은 서서히 시작돼 본인도 모르게 그 관절을 안쓰게 되며 따라서 근육이 약해지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는 "관절염이 진행돼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나이가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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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공관절수술은 나이가 젊고 활동이 왕성한 사람에게는 마모나 파손 등으로 인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관절파괴의 정도에 따라 휘어진 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를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가벼운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 운동 및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약해진 근육이 튼튼해지고 아픈 것도 줄어들며 체중관리도 용이해져 활동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아서 우울과 불안감도 감소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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