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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카놀라유 GMO 논란...무엇이 문제일까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입력일 : 2016-02-09 07: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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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캐나다에서 수입...'카놀라' 명칭 자체가 캐나다에서 개발한 GMO품종 의미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설, 추석 명절의 대표적인 선물세트인 식용유. 건강한 식품을 추구하는 열풍이 불면서 프리미엄 식용유가 나왔지만 그 중에서도 카놀라유는 가장 인기다. 이제는 대중적인 식품으로 자리잡았지만 한편으로는 GMO문제에 대한 논란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카놀라유를 포함해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전체 식용유 시장에서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체 식용유 시장에서 카놀라유 비중은 2012년 30%를 넘어섰고, 2014년에는 34%, 2015에는 38%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식용유가 됐다.

카놀라유는 유채씨에서 추출한 식용유로, 유채씨에는 갑상선 비대증 등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를 제거하고 짜낸 것이다.

카놀라유는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어 건강에 좋고, 생리 활성이 강한 토코페롤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절에는 부침요리, 샐러드, 드레싱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가격 또한 다른 프리미엄유와 비교해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빠르게 시장을 차지해 나갔다. 기업들도 다양한 프리미엄유 신제품을 선보이고 설날, 추석 등 명절에는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놀라유는 발화점이 높아서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고, 가격이 다른 프리미엄유보다 중저가에 해당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해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카놀라유 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식용유 중에서 카놀라유는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에서 생산하는 카놀라유는 1종류다.

'2014년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식용유 매출은 설날과 추석 기간이 높게 나타났다. 카놀라유는 대두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다른 식용유보다 명절에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놀라유 GMO(유전자변형농산물) 문제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단체들은 생물체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분리, 결합해 개발한 농산물인 GMO식품에 우리 몸과 환경에 대한 잠재적 위해성이 남아 있다며 안전성 문제를 지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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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는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미국 등에서 수입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캐다산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카놀라라는 이름 자체가 캐나다에서 개발한 GMO품종이다.

지난 2014년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카놀라유에서 GMO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카놀라 같은 경우 수입할 때 거의 100%가 기름을 만들기 위해 수입하기 때문에 GMO성분이 들어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GMO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식용유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민감한 카놀라유의 GMO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업체들은 꺼려하고 있다.

아이쿱 관계자는 "현재 국내 법령상 식품 가공이 완료된 후 GMO DMA가 발견되지 않으면 GMO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 때문에 카놀라유를 생산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GMO 표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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