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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품 업체 이물 발생 시 차단 대책도 함께 보고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입력일 : 2015-12-11 1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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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보고 대상 이물의 범위와 조사·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 행정예고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식품 제조·수입 업체가 이물을 보고할 때 소비자로부터 신고받은 이물 발생 사실 뿐만 아니라 업체의 이물 차단 노력도 함께 보고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 대상 이물의 범위와 조사·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물 오인 신고를 최소화하고 이물 혼입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영업자가 조사기관에 이물 발견사실을 보고할 때는 소비자의 이물신고 사실 뿐만 아니라 영업자가 이물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책 등의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 자료의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영업자의 이물 보고 기한을 ‘확인한 시점부터 다음날까지’에서 ‘확인한 날을 포함해 3일 이내’로 연장한다.

또한 ‘이물조사판정위원회’의 명칭을 ‘이물전문가자문단’으로 변경하고 이물 원인 조사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명확하게 하여 이물 혼입 조사의 과학적 객관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벌레 이물의 경우, 소비단계 조사에서 효소반응(카탈라아제) 실험과 유충 등 침입 흔적(포장지 구멍 확인) 조사를 실시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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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반응 실험은 과산화수소수를 벌레에 떨어뜨려 기포 발생 유무를 보는 것으로 벌레가 열처리 공정 중에 혼입된 경우에는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다.

본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이달 31일까지 식약처로 제출하면 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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