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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의약품만 팔아서는 글쎄” 분칠하는 제약사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5-11-08 1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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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전문의약품 시장에 한계…화장품에 주목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의약품만 팔아서는 글쎄. 약가인하에 옥죄는 규제에 한 곳만 바라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의 말이다. 다소 정체돼 있는 전문의약품 시장에 한계를 느낀 제약사들이 사업다각화를 꾀하며 화장품에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 내외부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19조 3472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4%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약사들이 화장품 사업에도 깃발을 꼽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 코스온에 150억원 투자 결정을 내렸다. 유한양행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코스온 주식 68만 9053주를 주당 2만1769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미 유한양행 피부 전문 스킨케어 오일인 ‘바이오-오일’을 2012년부터 수입·유통하며 판매해 오고 있다.

100억원이 넘는 연매출을 올렸던 아벤느를 10년간 품었다 주인 손으로 떠나보낸 경력도 있다. 유한양행이 지난 2002년부터 수입·판매해 오던 아벤느의 모기업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은 2013년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게 되면서 둘은 결별하게 됐다.

지난달 중순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와 손잡고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종근당도 젤 타입 피부개선 화장품 ‘메더마’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게 됐다.

JW중외제약도 지난 9월 글로벌 스킨케어 제조사인 HCT그룹의 로벡틴 래보러토리즈 아시아 퍼시픽과 ‘로벡틴 울트라크림’의 국내 클리닉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4월 센텔라 정량추출물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한 동국제약은 홈쇼핑에 이어 신라면세점 인터넷점과 코스트코 까지 입점하며 판매 유통망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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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를 런칭하고 여성청결제와 아토피전용 보습크림, 여드름케어 전용 화장품, 재생크림 등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케 하는 문구를 사용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실제로 다국적 제약사인 A사는 최근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을 판매하면서 해당품목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국내 유명 제약사 B사도 여성청결제 제품에 대해 “인체의 산도를 정상화 시킨다” “유해균 성장을 억제한다”는 등의 문구를 사용해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 광고 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제한하고 있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분명히 의약품이 아님에도 의약품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화장품들도 존재한다. 광고 문구를 보고 구매 의사를 표현하는 소비자로서는 광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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