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니 에볼라감염 신환 두 명 발생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아프리카 기니에서 두 명의 에볼라감염자가 새로 발생했다.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최근 두 주간 없어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이 종료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어 왔지만 16일 국제보건기구 WHO가 기니에서 두 명의 새로운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고 밝혀 이 같은 기대감을 허물어 뜨렸다.

기니보건당국은 한 명의 서부기니 Forecariah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감염의 이전 알려진 연쇄고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한 건은 수도인 코나크리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새로운 케이스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Forecariah 환자는 완치후 금요일 퇴원했으며 이전 어떤 등록된 감염자와 접촉이 없었던 코나크리의 21세 환자는 치료 센터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베리아는 지난 9월 3일 에볼라감염박멸을 선언했으며 시에라리온은 새로운 감염자 발생이 42일간 없어야 선언되는 에볼라감염박멸까지 22일 남았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