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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쌀쌀해진 날씨에 기분이 오락가락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5-10-18 2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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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우울증, 경미한 경우 운동 하거나 외출 하는 것 도움
▲여름을 지나 일조량이 감소한 요즘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사람의 기분은 온도, 습도, 일조량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일조량이 감소하면 특수한 형태의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뇌의 한 부분인 시상하부는 외부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계절성 우울증의 경우 이런 환경의 변화에 적합하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돼 있는 것이다.

겨울철 우울증의 경우 햇빛의 양과 일조시간의 부족이 에너지 부족과 활동량 저하, 슬픔, 과식, 과수면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여름철 우울증은 여름의 더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 증상으로는 ▲슬픔 ▲짜증 ▲불안 ▲활동 저하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된 식욕증가 ▲체중증가 ▲수면증가 ▲낮 시간 동안의 졸림 ▲일이나 대인관계에서의 문제 발생 ▲생리 불순 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는 “계절성 정동장애의 치료는 일반적인 정동장애의 치료와 유사한데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 가장 우선적인 치료법으로 추천된다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미한 경우 단순히 운동을 하거나 외출을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호전시켜주는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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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적당한 운동은 단순히 신체건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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