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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와이파이’ 정보로 긴급 구조자 골든타임 잡는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5-09-26 1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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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긴급구조 위한 ‘Wi-Fi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 서비스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긴급상황에서 구조가 필요한 사람에 대한 위치측위의 정확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Wi-Fi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 서비스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를 위한 Wi-Fi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이란 긴급상황 발생시 119(국민안전처), 112(경찰청)로 구조요청을 하면, 신고자 주변의 와이파이(Wi-Fi) AP DB 정보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위치측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지국을 활용한 위치정보는 긴급구조기관이 빠르게 확보할 수 있으나, 오차범위가 150m~수km로 커서 긴급상황에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위치확인시스템(GPS)를 활용한 위치정보는 기지국 정보보다 정확도가 높으나, 실내측위가 어렵고 대형건물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경우 측위가 실패할 수 있어 긴급구조에 한계가 있었다.

Wi-Fi를 활용한 위치정보는 오차범위가 약 30~50m로 정확도가 높으며,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은 이 같은 장점이 있는 Wi-Fi 위치측위 기술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이통3사가 구축한 Wi-Fi AP DB와 방통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AP DB를 활용해 긴급구조시 Wi-Fi 위치측위의 실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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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위치측위 인프라 확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플랫폼 운영 담당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국민안전 관련 국가기관 및 SKT․KT․LGU+ 등 이통3사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국민안전처도 이날 이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위치정보 플랫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및 DB 확대 등을 통해 위치정보 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 엄열 과장은 “긴급구조시 오랜 수색시간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상당하다”며, “위치정보 플랫폼이 골든타임 준수에 기여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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