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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추석 ‘명절특수’ 노린 불량 식품 제조업체 증가세
적발 업체 식품제조가공업 가장 많아…축산물판매업 뒤이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5-09-14 13:37:17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추석을 앞두고 명절특수를 노린 불량 제조업체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추석 성수식품 부적합 업체 위반율 현황’을 보면 지난 2012년 1만2533개 업체 중 227개 업체를 적발했고 지난해 1956개 업체 중 145개 업체를 적발, 최근 3년간 부적합업체 위반율이 지난 2012년 1.8%에서 2014년 7.4%로 5.6% 증가했다.

지난해 적발된 145개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식품제조가공업’이 2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축산물판매업 37건, 식품소분 및 판매업 27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건, 식품접객업 7건순으로 많았다.

위반유형별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진단 미실시’ 22건, ‘표시기준 위반’ 18건, ‘시설기준 위반’ 13건순으로 많았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 시정명령부터 영업장 폐쇄까지 다양한 수위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대부분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어 명절특수를 노린 불량식품업체가 줄지 않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김재원 의원은 “명절특수를 노린 불량식품업체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위생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부적합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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