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세 이하 소아사망율이 1990년 연간 1270만명으로부터 2015년 590만명으로 지난 25년 동안 절반 이상 줄었다.
11일 WHO, UNICEF, World Bank, UN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소아사망율을 줄이고자 하는 새천년개발목표(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한 12곳의 저소득국가중 10개국이 아프리카 국가인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나타났다.
하지만 당초 목표는 1990-2015년 사이 소아사망율을 67% 가량 낮추는 것이 목표였던 바 이번 연구결과 나타난 53% 감소는 당초 목표에는 다소 못 미친다.
보고서에 의하면 5세 이하 아이들 중 매일 1만6000명 가량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 들 대부분은 실제로 예방가능하거나 치료가능한 이유로 사망하고 있다.
UNICEF 관계자는 2000년 이후로 많은 국가들이 5세 이하 아이들에서의 사망 감소율을 3배 높여온 바 실제로는 많은 성과를 냈음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하지만 여전히 매우 많은 아이들이 예방가능한 이유로 5세 이전 사망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생후 1년내 사망하고 있는 바 현재 하고 있는 노력보다 2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