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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진청, ‘달걀’ 열량 낮고 영양 풍부...콜레스테롤 걱정 없어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입력일 : 2015-09-07 1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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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색깔이 고르고 이물질 없는 것이 좋아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9일 닭고기와 달걀 먹는 날(구구데이)을 앞두고 달걀의 영양과 잘못 알려진 상식 등을 7일 소개했다.


달걀에는 시력보호 물질로 노른자에 풍부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에서 항산화작용과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억력 증진에 인지질인 레시틴은 항산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1개(50g) 열량은 75kcal~80kcal로 낮고 포만감은 크다. 달걀 속 질 좋은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줘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지난해 1인당 달걀 섭취량은 254개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콜레스테롤이 높다’ 같은 잘못된 상식이 퍼지면서 달걀을 먹지 않는 소비자도 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2알 정도는 자유롭게 먹어도 괜찮다.

인간은 약 70%~80%의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합성하고 나머지 20%를 음식을 통해 섭취한다. 즉 음식으로 먹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은 경우 체내에서 합성하는 콜레스테롤 양이 줄고 반대의 경우는 체내에서 합성하는 콜레스테롤 양이 늘어난다.

농촌진흥청이 5주 동안 실험용 쥐에 달걀을 먹인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늘지 않았고 오히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약 20% 증가했다. 또한 과다 섭취한 콜레스테롤은 몸에 쌓이지 않고 배설됐다.

그렇다면 신선한 달걀은 어떻게 고르고 보관할까?

껍데기의 색깔이 고르고 이물질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달걀을 깼을 때 노른자 주위를 둘러싼 흰자 ‘농후난백(달걀의 흰자 중 노른자를 견고히 둘러싸고 있는 부분)’을 기준으로도 신선도를 알 수 있다. 흰자가 퍼지는 면적이 적으면 적을수록 신선하고, 노른자가 쉽게 풀어진다면 오래된 달걀이다.

보관은 둥근 부분이 위로 가도록 해서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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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가금과장은 “달걀 소비의 날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양계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에그로에서는 달걀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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