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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할랄 인증’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말레이시아 수출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입력일 : 2015-09-07 1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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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올해 총 50톤 수출...향후 현지 반응 따라 수출 물량 조절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할랄 인증을 받은 국내 유제품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할랄 인증을 받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 제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로 말레이시아 검역통관과 시장반응 점검 등을 위해 지난 8월 15일에 초도 수출한 물량이 무사히 현지 검역 통관 완료됨에 따른 본격적인 수출 물량이다. 해당 수출 물량은 1컨테이너 분량 총 14.4톤(약 3만불)이다.

이는 작년 9월 우리 정부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내산 유제품 수출 검역‧위생 협의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이루어진 실질적인 수출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3월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할랄 인증과 수출업체 검역‧위생 등록을 마치고 6월 양국간의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식약처·농식품부 등 정부 관계 부처, 유업계 및 한국이슬람중앙회(KMF) 등 민관 협업(정부 3.0)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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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 시 ‘할랄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 노력 이후에 맺은 결실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할랄 인증과 검역‧위생 승인를 받은 수출 유업체는 빙그레(김해공장)와 서울우유(안산공장) 두 곳으로 빙그레는 올해 총 50톤(12만불)을 수출할 예정이며 향후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조절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제품의 할랄 수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인증 제품도 늘리기 위한 수출 지원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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