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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남제약 부채비율 198.3%...상장제약사 中 가장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입력일 : 2015-08-23 1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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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뒤이어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국내 제약업계에서 경남제약의 부채비율이 198.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란 자기자본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부채/자본)을 말한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12월 결산 국내 55개 상장제약사의 2015년도 상반기 자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단일법인을 기준으로 했다.

분석결과 경남제약은 자본이 166억원인데 비해 부채는 329억원으로 부채비율이 198.3%에 달해 가장 높았고, 이어 LG생명과학(172.4%), JW중외제약(167.7%), 서울제약(148.8%), 삼성제약(141.0%) 순으로 높았다.

2015년 상반기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58.1%로 부채비율이 평균보다 높은 제약사는 총 24곳(43.6%), 평균 미만인 제약사는 31곳(56.4%)으로 집계됐다.

보유자산 상위 5위권에 있는 대형 제약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자본은 1조2395억원, 부채는 2660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1.5%였다. 반면 동아ST의 부채비율은 112.9%로 보유자산 상위 5개 기업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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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이하를 이상적으로 보고 있는데, 분석대상 55개 제약사 중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전체의 81.8%인 45곳으로, 대체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팜스코어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일수록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부채는 감소하지 않고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금을 늘려 부채비율을 낮추는 기업들도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부채를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유한양행은 2년 연속 매출순위 1위를 달리고 부채비율도 낮지만, R&D부문 투자는 업계 평균(6.8%)에도 미치지 못하는 5.9% 수준에 불과해 장기적 성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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