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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적 항공사 결항율 0.1%…외국적 항공사의 절반 수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5-05-13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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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합리적 소비자 보호기준 신설 등 추진
▲항공교통이용자 피해접수 및 처리절차(그림=국토부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국적 항공사 평균 결항율이 외국적 항공사의 절반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간한 ‘2014년 항공교통이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선 운송실적 상위 10개 항공사 중 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결항율은 약 0.1%인 반면 외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결항율은 약 0.2%로 조사됐다.

케세이퍼시픽 0.02%, 대한항공 0.08%, 아시아나항공 0.1%인데 반해 필리핀항공은 0.41%로 파악됐다.

운송실적 상위 10개 저비용 항공사 중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결항율은 약 0.15%,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는 0.37%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0.09%, 진에어 0.1%, 티웨이항공 0.1%, 이스타항공 0.13%, 에어부산 0.31%로 집계됐다.

국제선 출발이 1시간 초과 지연되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2.9%인데 반해 외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5.9%로 나타났다.

저비용 항공사 중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지연율도 약 2.6%,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는 5.7%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국제선은 항공기 접속 55.8%, 항로대기 20.2%, 기상 6.3%, 항공기정비 6.1%가 주 지연원인이었다.

지난해 국내선 결항은 총 2310건으로 전체 운항회수의 평균 약 1.4%를 차지했고, 30분 초과 지연은 총 1만7589건, 약 10.7%를 차지했다.

국내선 결항률은 아시아나항공 1.68%, 대한항공 1.62%, 티웨이항공 1.21%, 이스타항공 1.19%, 진에어 1.07%, 제주항공 1.04%, 에어부산 0.96% 순이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항공교통이용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해 상담한 건수는 6789건, 피해구제를 접수한 건수는 681건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47.6%, 30.0% 각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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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이용객들의 항공불만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해 예약취소·환불, 지연·결항 시 피해보상 등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자 보호기준 신설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항공여행 중 발생한 불편·피해는 해당 항공사, 한국소비자원 1372 전화 상담실, 공항공사,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문의 또는 접수할 수 있으며, 항공사와의 상호협의를 통한 합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한국소비자원) 조정 등을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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