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성질환 환자와 함께 하는 환경보건 콘서트 개최

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연구하는 3개 환경보건센터 참여

▲환경보건콘서트 포스터 (사진=환경부 제공)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알레르기 질환을 행복하게 이겨내기 위한 전문가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환경부는 삼성서울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인하대 병원 등에 소속한 3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보건콘서트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많은 어린이들이 괴로움을 겪는 환경성질환에 대해 전문가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아(患兒)들과 부모들의 고충을 이야기로 풀어 가는 행사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특히 ▲정지태 고대안암병원 센터장-환경과 천식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센터장-아토피피부염의 예방·관리 ▲임대현 인하대 병원 센터장이 알레르기 비염의 관리와 예방에 대해 여러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진행으로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3명의 전문가와 대화, 참석자의 질문과 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환경보건콘서트에는 알레르기질환자 가족과 전문가, 환경보건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보건콘서트와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 고혈당 대사질환 연관 물질 규명

▶ 비독성 클로스트리듐 '클로스트리듐감염 재발' 예방

▶ 산에 갔다 내려오는 길에 그만 발목이 ‘삐끗’

▶ 큰 일교차에 아침마다 피부가 오돌토돌

▶ 때 이른 더위에 ‘수족구병’ 유행시기 두 달 앞당겨져